어린이들이 시원한 바닥분수 사이를 뛰어놀며 더위를 식히는 풍경은 여름을 대표하는 장면 중 하나다. 서울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더 길어진 폭염에 대응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수 있도록 7월부터 공원·녹지 내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하고 그중 10선을 소개한다.

누구나 쉽게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바닥분수가 제격이다. 특히 아이들이 물줄기 사이로 뛰어다니며 부담없이 놀 수 있고, 넓은 공원과 함께 여름철 가족 나들이 장소로 활용하기 좋다. 관람객 6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한창인 서울숲, 서울광장숲과 함께 힐링을 할 수 있는 서울광장, 서남권 대표 생태공원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나비 생태학습장이 있는 불암산 힐링공원이 있다.
좀 더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서울 최초 도시형 식물원인 서울식물원과 문화와 자연 인프라가 연결된 오동근린공원, 지역 주민 쉼터로 사랑받는 현충근린공원을 방문해보자.
공원의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물놀이터와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가 가능한 혼합형 물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물놀이로 시원하고 꽉 찬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캠핑명소인 중랑캠핑숲, 퇴역 비행기가 전시된 보라매공원, 미러폰드는 물론이고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는 북서울꿈의숲이 대표적이다.
각 물놀이 시설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만약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 즉시 가동을 중지할 방침이다. 이후 소독 및 청소, 용수 교환을 마친 뒤 재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확실하게 입증된 경우에만 재개방한다. 그리고 물놀이장의 경우 운영기간 동안에는 상시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철저한 수질관리와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을 관리하겠다”라며, “이번에 소개된 공원 이외에도 지역 내 개장한 다양한 물놀이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다 다채롭고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기사 및 사진자료 제공 : 서울시청 누리집
Report by 페스티벌gogo, 2026년. 7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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