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저녁에 달이 떠서 망월을 할 무렵이면 마을 뒷동산이나 마을 옆 또는 마을앞의 들판 등에서 달집태우기를 합니다. 행사일시 : 2024.2.24(토) 행사장소 : 경상북도 청도군 한내길 166 / 청도천 둔치 이용요금 : 무료 마을 청소년들이 산에 가서 잎이 붙은 푸른 소나무를 베어다 세우고 그 주위에 가가호호에서 모아온 짚단을 세우고 새끼로 붙들어 매면 마치 노적처럼 됩니다. 이렇게 마을공동으로나 마을을 동서 또는 남북으로 나누어 각기 한개씩의 달집을 세우기도 합니다. 이 달집에 달이 떠서 막 보일락말락 할때에 불을 붙이면 화기는 형천하여 환하게 멀리까지 비칩니다. 이때 마을사람들은 농악을 울리며 달집둘레를 돌며 즐겁게 춤을 추고 환성을 지르며 한바탕 즐겁게 놉니다. 이 달집이 훨훨 잘 타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