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에서 제25회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새소리와 갈대 소리를 들으며 순천만의 원시적인 자연을 체험-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습지에서 제25회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새 보고, 갈대 보고, 순천 보고’를 주제로 순천시의 생태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새소리와 갈대 소리를 들으며 순천만의 원시적인 자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출입통제 시간인 새벽과 야간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순천만의 유무형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개막식은 26일 오전 10시에 순천만 잔디광장에서 대금 연주로 시작된다. 개막식이 끝나면 2009년 차가 다니던 도로를 사람이 걷는 길로 복원한 △람사르길에서 세계유산길로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