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시사보도

500만 명 찾은 '서울상상나라', 국내 대표 어린이박물관으로 위상 강화

페스티벌gogo 2025. 12. 28. 13:20

서울시가 운영하는 어린이박물관인 ‘서울상상나라’(관장 최윤아)가 개관 12주년이 되는 올해 관람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는 7년 만에 상설전시를 개편한 데 이어서 서울상상나라 내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하고, 전 세계 박물관에 주어지는 국제적인 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며 대표 어린이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우선, 올해 11월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1층 상설전시 <통-하다>는 ‘통하는 기쁨’을 주제로, 언어를 넘어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용자는 말과 글, 그림뿐 아니라 표정·눈빛·몸짓 등 비언어적 표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관계를 맺는 경험을 하게 된다.

 

11월 15일에는 서울상상나라 내 기존 아기놀이터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서울상상나라점’을 새롭게 조성했다. 36개월 미만 영아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낮은 구조물과 따뜻한 패브릭 등 발달 특성을 고려해 설계된 환경 속에서 아이는 감각과 정서를 안전하게 경험하게 된다.

 

교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감성예술교육 공간 ‘빛의 방’이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 ICOM CECA 우수실천상(Best Practice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박물관으로는 두 번째, 한국 어린이박물관으로는 최초 수상으로 특별한 의미가 크다.

 

서울상상나라는 올해 이어진 변화들을 기반으로 2026년에는 어린이의 정서·소통 발달을 중심에 둔 전시·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문화·초고령 사회로의 변화와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소통 역량’을 미래 시민의 핵심 능력으로 보고, <통-하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1층의 예술놀이 영역을 ‘소통’을 주제로 순차적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기사 및 사진자료 제공 : 서울시청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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