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시사보도

서울시립미술관 김성환 개인전(2024.12.19~2025.3.30)

페스티벌gogo 2024. 12. 21. 00:51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성환 작가의 국내 국공립미술관 첫 개인전-

-변화하는 전시의 구성, 관객의 전시 경험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전시 문법 실험 선보여-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김성환 작가의 대규모 개인전Ua a‘o ‘ia ‘o ia e ia 우아 아오 이아 오 이아 에 이아1219()부터 2025330()까지 서소문본관 2,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하와이와 뉴욕에 기반을 두고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성환(1975) 작가의 국내 국공립미술관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제도와 지식의 관계를 탐구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명하며, 작가가 2017년부터 천착해 온 다중 연구 연작 표해록을 중심으로 디자인, 평면, 설치, 상 등 김성환 작가 특유의 시각 언어를 담은 다채로운 신작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전시의 문법을 구사한다. 전시 기간 동안 변화하는 구성을 통해 앎의 형성에 작용하는 몸과 정보의 관계에 주목한다. 작가의 편집실이자 스튜디오와도 같은 전시장(Room 2)에서 관람객은 완성된 장면의 감상자에서 한 개인(작가)의 사유가 앎(작품)으로 형성되는 과정의 목격자인 동시에 앎의 생산을 돕는 행위자가 된다.

 

또한, 다채로운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출판물을 통해 관람객들의 앎에 대한 고찰을 자극하고자 한다.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작가의 첫 미술관 대규모 개인전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과감한 전시 디자인과 다채로운 신작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만나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힘이 교차했던 20세기의 역사를 제도와 앎의 형성 관계 속에서 다시 검토하는 일련의 작품들은 동시대 미술관이 지식 생산과 유통, 순환의 장소로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질문하며, 동시대 미술관의 역할을 재고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환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서울시립미술관이라는 장소적 맥락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구한말 때부터 이미 서울시립미술관이 위치한 정동 일대는 정치외교의 요충지였으며, 특히 미술관은 일제와 군사독재시대에 많은 부당한 판결이 이루어진 법원으로서 역사의 증물이자 증인이라 할 수 있다. 미술관의 주요 역할은 역사의 물질적 기록과 소장이기에 문화와 역사의 밀접한 관계를 인식하면서 이 전시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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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http://www.festivalgogo.kr페스티벌gogo News 2024년 12월 시사보도 편집 기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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