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함께, 비발디와 레스피기>-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클래식 공연 <함께, 비발디와 레스피기>를 오는 12월 10일(화)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함께, 비발디와 레스피기>는 국립극장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봄 연주회 <함께, 봄>에 이어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위해 마련된 클래식 공연이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의 두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와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곡으로 선정했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챔버오케스트라 솔리스티 비르투오지(I SOLISTI VIRTUOSI)와 국내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플루트 부수석이자 지체장애인 플루티스트 김현숙이 함께 한다.
챔버오케스트라 솔리스티 비르투오지는 이탈리아 연주자 13명이 결성한 팀으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연주자 개개인의 탁월한 연주가 돋보이는 단체다.
그중 불가리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카멜리바 나이데노바(Kameliva Naydenova)는 다면적이면서도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연주자다.
국내 연주자로는 지난 <2024 함께, 봄>에서 바이올린 협연자로 함께 한 김지선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 김현숙이 협연해 의미를 더한다.
김지선은 시각장애인 최초로 맨해튼 음악대학교 기악과에 입학해 석사 과정을 마친 연주자로, <2024 함께, 봄>에서 개인으로서는 처음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전 악장을 완주하는 무대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플루트 부수석 김현숙은 지체장애인 플루티스트로 뮤즈앙상블 리더이자 남서울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음악강사로 활약하며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협연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공연은 관객에게 익숙한 이탈리아의 정통 바로크 음악으로 포문을 연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의 전 악장을 연주한다.
비발디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연이어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음악을 통해 2024년 한 해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어서 만날 음악은 이탈리아의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곡가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작품이다.
레스피기의 곡 중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The Tree of Life)’의 음악으로 잘 알려진 ‘고풍적 춤곡과 아리아 제3모음곡’을 선보인다.
4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1880년대에 이탈리아의 음악학자이자 류트 연주가였던 오스카 칠레소티가 편찬한 류트 음악 모음집을 모던 오케스트라곡으로 편곡한 작품이다.
이탈리아의 클래식 음악을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석 10,000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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