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시사보도

통영 수우도 풍화혈 국가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페스티벌gogo 2026. 9. 6. 22:53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사량면 수우도에 위치한 「통영 수우도 풍화혈」이 국가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

 

​

​

​

 

​

국가유산청은 지난 6월 29일 「통영 수우도 풍화혈」을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 뒤 의견 수렴과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했다. 지정 구역은 수우도 남쪽 해안 절벽과 동쪽 약 150m 떨어진 부속섬 딴독섬 남쪽 사면 일대 2개소로, 공유수면을 포함한 총 39,960㎡ 규모이다.

​

 

​

풍화혈은 주로 건조 또는 해안 환경에서 발달하는 풍화 지형으로 전 세계적으로 화강암이나 사암에서 흔히 보고되며, 수우도처럼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응회암에서 대규모로 발달한 사례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수우도 풍화혈은 응회암 내에 포함된 안산암질 마그마 포획체가 선택적으로 탈락하면서 풍화혈이 발달하는 매우 독특한 사례로 평가된다.

​

 

​

또한 수우도 풍화혈은 풍화혈, 파식와, 돌개구멍이 한곳에 복합적으로 발달한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해안 침식지형이다. 특히 풍화혈이 형성되는 초기 단계부터 성장과 대형화, 결합에 이르는 과정을 한 장소에서 연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 지질유산으로 평가받았다.

​

 

​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은 통영의 우수한 지질·지형 자연유산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우도 풍화혈은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어 자연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지질학적 기록을 보여주는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으로 평가된다.

​

 

​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수우도 풍화혈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자연유산의 원형을 지속적으로 보전해,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

통영시 관계자는 “수우도 풍화혈은 오랜 지질학적 시간과 화산활동, 풍화와 침식작용이 만들어낸 소중한 자연의 기록”이라며 “천연기념물 지정에 걸맞은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해 통영의 자연유산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

 

​

기사 및 사진자료 제공 : 통영시청 누리집

​

Report by 페스티벌gogo, 2026년. 9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통영 수우도 풍화혈 국가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 Festival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