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2025년 12월 19일(금)부터 2026년 2월 8일(일)까지 52일간 팔거천 야외빙상장을 운영한다.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2023년에 이어 금년 3회째로, 지난해 이용 인원이 대폭 증가하여 이제는 북구의 간판 겨울 놀이터로 자리매김하였다.
금년에도 읍내동 1234-159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빙상장(일반 55m×20m, 초보 10m×20m), 얼음썰매장(15m×20m), 원통미끄럼틀(8m×40m)의 주요 체험 시설과 매점․휴게소, 야외쉼터, 회전썰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청은 11월부터 빙상장 조성 공사에 착수하여 개장 전 시험 운영을 거친 후, 2025년 12월 19일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8일까지 52일간 휴일없이 상시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빙상장장을 일반(숙련자)용과 초보용으로 구분해 이용자의 수준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빙상장 상부에 지붕을 설치하여 날씨에 영향 없이 상시 운영이 가능하고 양질의 빙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현장 예매 외에도 누리집 예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기시간과 혼잡도를 줄여 이용객의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기사 및 사진자료 제공 : 대구광역시 북구청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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