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시사보도

서울숲 곤충식물원(2025.1.7~12.31)

페스티벌gogo 2025. 1. 9. 21:39

-서울숲 1,800㎡규모의 곤충식물원 20년만에 새단장, 1월 7일부터 재개방-

-바나나, 파파야 등 100여종의 열대식물과 왕사슴벌레, 설가타거북 등 관람-

2005년 개원해 20년이 된 서울숲, 방문하기 쉬운 도심 속 숲과 문화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숲의 색다른 볼거리 ‘곤충식물원’ 이 정비를 마치고 2025년 1월 7일부터 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서울숲이 위치한 곳은 1908년 설치된 서울 최초의 상수원 수원지였으며, 곤충식물원은 2003년도에 폐쇄된 뚝도정수장의 급속여과지 건축물이었다. 기둥 간격이 넓은 골조를 이용해 다목적 온실로 재탄생한 곤충식물원 옆에는 서울에서 나비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나비정원’ 도 마련되어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1,800㎡, 2층 규모의 곤충식물원에는 바나나, 파파야, 공작야자, 금호선인장 등 100여 종의 열대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등 5종의 작은 곤충과 붕어 등 어류와 설가타 육지거북 등 30여 종의 생물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숲 곤충식물원은 준공된 지 오래되어 다소 낡은 공간의 개선이 필요하고 냉난방 효율이 떨어지면서 식물들이 웃자라는 등 생육 여건에도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2024년 초부터 지열 에너지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는 식물원의 내·외부 정비공사를 시행했다.

곤충식물원의 입구 로비는 천정의 조명과 설비 등을 개선하여 개방감을 높이고, 벽면녹화시스템을 새롭게 설치하여 식물원의 청량감을 강화해 한층 더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줄기가 온실 천정에 맞닿아 휘어지거나 생육이 좋지 않은 식물을 정비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레몬트리, 티트리 등 식물을 이용해 싱그러운 분위기를 높였다.

곤충식물원 옆 야외공간인 나비정원에는 5월부터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겨울 동안 나비의 먹이식물을 가꾸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곤충식물원에서는 올해에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서울숲을 방문한다면 산책과 함께, 새 단장한 곤충식물원에서도 유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go.kr/ 보도기사 자료출처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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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https://festivalgogo.co.kr/ 페스티벌gogo News 2025년 1월 시사보도 편집 기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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