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시사보도

제야의 종 타종행사(2024.12.31~2025.1.1)

페스티벌gogo 2024. 12. 31. 10:05

-12.31.(화) 밤 11시~ ’25.1.1.(수) 새벽 1시 보신각에서 새해맞이 행사 열려-

-시민 1만 5천 명 참여하는 ‘픽스몹 퍼포먼스’, 지름 30m ‘자정의 태양’ 볼거리-

-보신각 주변 버스 노선 임시 우회, 종각역은 23시부터 다음날 01시까지 지하철 무정차 통과-

서울시는 오는 12.31.(화)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25.1.1.(수) 새벽 1시까지 보신각 일대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보신각 현장에 모인 1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픽스몹(Pixmob)’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참여형 새해맞이 축제’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타종 순간 1만 5천 명의 시민이 착용한 LED 팔찌가 만들어 내는 화려한 빛의 물결이다. 시민들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행사의 주체로서 새해의 첫 순간을 장식하게 된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선착순 무료 배부되는 LED 팔찌는 무선 제어 기술을 통해 일제히 빛을 발산한다. 팔찌의 빛이 보신각 일대를 물들이는 순간, 보신각 뒤편에서는 지름 30m의 ‘자정의 태양’이 떠오른다.

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에는 올 한해 우리 사회에서 희망을 전한 시민 영웅들이 참여한다. 39년째 쌀 나누기 봉사를 이어온 신경순 씨, 45년간 700회가 넘는 헌혈을 실천한 이승기 씨를 비롯, 추락 직전 운전자를 구한 박준현 소방교 등 11명이 타종을 함께한다. 서울시 명예시장 배우 고두심 씨, ‘야신’ 김성근 씨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도 함께하여 총 15명의 타종인사가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층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먼저 보신각 타종 전, 약 35분간(23:15~23:50) 보신각 앞 사거리 각 방향에 설치된 무대에서 한국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세계에 알리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악단광칠 ▲잠비나이 ▲향연 ▲이날치가 무대에 오른다. 33번의 타종 후에는 K-팝 유명 밴드들이 새해 축하공연을 펼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힘찬 2025년의 시작을 함께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새해맞이를 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보신각 주변에 8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한다. 또한 의료부스 4동, 한파쉼터 4동을 운영하여 쾌적한 관람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교통대책도 마련됐다. 타종행사로 인해 종로(세종대로R~종로2가R), 청계북로(청계광장~청계2가R), 우정국로(공평로터리~광교사거리) 버스 운행이 어려워, 보신각 주변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12월 31일(화) 00시부터 다음날인 1월 1일(수) 07시까지 임시 우회한다.

또한 역사 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행사장에 가장 근접한 종각역은 12월 31일(화) 23시부터 1월 1일(수) 01시까지 선제적으로 무정차 통과하고 지하철 이용 시민들은 인근 역사로 분산 이용토록 안내할 계획이다.

그리고 심야 행사를 관람한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행사장 주변 경유 노선) 모두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행사장 인근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들을 집중단속하고, 현장 계도에 응하지 않는 차량들은 자치구와 협력하여 즉시 견인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보행자 안전을 위해 12월 31일(화) 12시부터 1월 1일(수) 09시까지 종각 인근 공공자전거 대여소 15개소를 임시 폐쇄하고, 민간에서 운영 중인 공유 개인형이동장치·전기자전거도 12월 31일(화) 00시부터 1월 1일(수) 07시까지 보신각 일대에서 반납·대여가 불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새해맞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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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oul.go.kr/ 보도기사 자료출처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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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https://festivalgogo.co.kr/ 페스티벌gogo News 2025년 1월 시사보도 편집 기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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