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시사보도

아리수는 1908년생(2024.11.26~12.26)

페스티벌gogo 2024. 12. 6. 14:59

-1908년 국내 최초 수돗물 통수…물과 함께 역사를 배우는 수도박물관-

-전시와 함께 키링 만들기, 물지게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서울시는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수도박물관(성동구 왕십리로 27)에서 오는 12월 26일까지 서울의 역사와 함께 흘러온 수돗물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아리수는 1908년생’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08년 근대 상수도의 시작부터 현대 첨단 수질관리까지, 아리수가 흘러온 116년의 역사를 살펴보고, 시민들의 삶과 함께한 수돗물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수도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제1종 상수도 전문 박물관으로 1908년 건축된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을 기반으로 조성됐다. 본관(구 송수펌프실)과 완속여과지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제7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리수를 만나다’, ‘1908년 9월 1일’, ‘물길의 확장, 도시의 새로운 발전’, ‘안전한 물을 만들기 위한 노력’, ‘그 시절, 우리 동네 상수도’, ‘깨끗한 아리수 공급의 핵심, 상수도관’ 등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아리수를 만나다’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렌티큘러 기법을 활용해 ‘아리수’ 이름에 담긴 ‘큰 물’의 의미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1908년 9월 1일’은 고종 황제 시절 상수도 부설권 허가를 시작으로, 1908년 뚝섬에 제1정수장이 완공되고 수돗물 공급이 시작되기까지의 근대 상수도 역사를 소개한다.

‘물길의 확장, 도시의 새로운 발전’은 1950년 한국전쟁으로 파괴된 상수도 시설 복구와 이후 도시 서울의 성장에 발맞춘 상수도 확장 과정을 조명한다.

‘안전한 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이루어진 다양한 기술적 발전과 노력을 소개한다.

‘그 시절, 우리 동네 상수도’는 상수도가 각 가정과 지역에 보급되던 모습을 재조명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 다양한 물 이야기를 전한다.

‘깨끗한 아리수 공급의 핵심, 상수도관’은 서울 전역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상수도관의 구조와 재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단순히 전시를 눈으로 관람하는 것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거리도 풍성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go.kr/ 보도기사 자료출처 및 링크

각종 자료와 사진은 축제와 공연, 전시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참고자료입니다.

본 기사는 www.festivalgogo.co.kr 페스티벌gogo News 2024년 12월 시사보도 편집 기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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