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종축제(2024.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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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학·음악 어우러진 2024 세종축제 낮은 활기차게 밤은 아름답게 가을 즐겨요

– 10월 9~12일 나흘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서 성대하게 개최 –

– 매일 밤 불꽃 연출…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추진 –

– 취타대 행렬·아메리카 갓 탤런트 참가 태권도시범단 공연 –

– 충녕 마리오네트 포토존·김종서 장군 북방평정 출정 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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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2024 세종축제’를 개최한다.

세종축제는 매년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애민·창조 정신을 계승하고 한글 탄생을 기념하고자 매년 열리는 세종 대표 축제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올해 세종축제는 세종대왕의 ‘한글’, 장영실의 ‘과학’, 박연의 ‘음악’을 주요 테마로 잡고,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진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에서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일 밤하늘을 수놓는 다양하고 화려한 불꽃을 선보이고, 청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 속 작은 축제도 대거 편성했다.

 

또, 방문객이 세종축제의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젊은 세종 충녕 케릭터를 활용한 대형 목조인형인 마리오네트 포토존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 낮은 활기차고 밤은 아름다운, 자체기획 프로그램

한글날인 축제 첫날에는 ‘한글날 경축식’과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통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축하하는 것으로 문을 연다.

특히 이날 저녁 진행되는 ‘개막행사’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대취타 행렬, 한예종의 태평무와 판굿이 결합한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에 진출한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둘째 날 낮에는 100명 이상의 시민과 함께하는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으로 장관을 이룬다. 저녁에는 조선시대 무예시범과 김종서 장군의 북방평정 출정명령을 재현한 깃발 군무 ‘세종, 관무’가 펼쳐진다.

셋째 날 낮에는 외국어 가사를 한글로 개사하여 부르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대회는 나이와 국적에 제한 없이 참가 가능하다.

이날 저녁에는 관악기와 타악기로만 구성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크누아 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밤 콘서트’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 낮에는 세종대왕, 한글과 관련된 문제를 푸는 한글 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리고, 저녁에는 100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합창 연합회와 세종시립교향악단의 합동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축제장 곳곳에서 테마별 상설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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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부터 운영까지 시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 속 작은 축제>

역대 세종축제는 시민 참여형 도시문화축제로 준비하여 축제 개최 경험과 역량을 시민 사회와 공유해왔다.

올해는 집현전과 학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청년과 시민기획자를 양성하고 기량을 마음껏 펼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3월 모집된 축제단 20명은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나누어 축제 관람 코스 및 캐릭터 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한글과 음악’ 주제의 시민기획 프로그램 8종을 마련하여 축제 전반에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 박물관·미술관 연계협력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하게

10월 한 달 동안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주제로 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진행된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한글·도시를 잇다’는 타 지자체와 기관의 한글문화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미래상을 보여준다.

BRT작은미술관의 ‘한글·예술을 입다’는 멋글씨, 회화, 패션 등 각 분야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조망한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박연문화관 전시실 ‘한글·놀이가 되다’는 국립한글박물관의 인기 콘텐츠 한글놀이터를 옮겨와 어린이들이 한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올해도 세종축제는 플랫폼형 축제로 시청 내 여러 부서와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32종이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문화재단의 세종컬처로드, 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등 음악공연과 시와 유관기관에서 준비한 드론 주제 세종과학집현전(경제정책과), 소방안전체험(소방행정과), 시티투어버스체험(관광진흥과) 등을 선보인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열두 번째 세종축제는 한글문화수도를 표방하는 세종시의 현재와 미래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우리 세종의 활기찬 낮과 아름다운 밤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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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festival.kr 보도기사 자료출처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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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www.festivalgogo.co.kr 페스티벌gogo News 2024년 9월 시사보도 편집 기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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