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일간 사적 김제군 관아와 향교 일원에서 2024년 김제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유산이 밀집된 거리를 중심으로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유산 활용도를 높이고,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 향유를 통해 그 보존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시는 지난 2019년부터 6회 연속 선정 및 개최하고 있으며, 국가유산과 함께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기회다.이번 야행은 김제 관아를 적극 활용해 기존의 문화유산 야행을 탈피한 8야(夜) 24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8야(夜)는 ▲야경(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밤에 걷는 거리) ▲야사(밤에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