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7월 18일(목)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2025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이하 2024-2025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8일부터 2025년 6월 29일까지 306일간 이어지는 이번 시즌에는 신작 23편, 레퍼토리 8편, 상설공연 14편, 공동주최 16편 등 총 61편의 작품을 선보인다.국립극장은 2012년 1년 단위의 공연 프로그램을 미리 기획해 공개하는 레퍼토리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 3개 전속단체는 도전적인 신작 개발과 완성도를 높인 재공연을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발굴해 왔다. 올해 13번째 시즌에는 12년간 축적된 명작 레퍼토리와 전통에 새로움을 더한 흥미로운 신작들을 망라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